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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스테이츠 PMB 11기]핏펫의 BM은 어떻게 생겼을까 _W3D1

야옹씌 2022. 3. 28. 23:08
핏펫의 BM은 어떻게 생겼을까?

출처: FitPet

'핏펫'은 2017년 설립된 반려동물 헬스케어 솔루션 스타트업이다. 가장 최근엔 2021년 6월 70억원의 시리즈B 추가 투자를 미래에셋캐피탈·미래에셋벤처투자 등으로부터 유치하며 총 230억원 규모로 시리즈B 투자를 마쳤다고 한다.

반려동물 소변 검사 키트인 'Ahead'와 모바일 기반 동물시원인식 시스템이 특징이다. 2019년 론칭한 '핏펫몰'은 반려동물 건강 관리에 특화된 건강 맞춤 커머스로 수의사와 협업한 기능성 PB제품들을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만들수 있다. 2020년엔 반려동물 병원 예약 서비스 '병원찾기' 서비스를 시작하여 영수증 리뷰 제도를 도입하였다.

 

목표 고객 :
목표 고객은 어떻게 되는가?

출처: (좌)Hanwha  (우)모바일 인덱스

'모바일인덱스'의 자료에 따르면 펫커머스를 이용하는 사용자의 비율이 20~30대로 MZ세대가 주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들의 특징은 펫을 가족처럼 생각한다는 '펫미족', 아이대신 반려동물을 키우는 맞벌이 부부는 '딩펫족'이라는 신조어로 불리기도 한다. 이들은 반려동물에게 돈을 아끼지 않고 있고 반려동물을 위해서라면 더 좋은 성분의 사료와 영양제 건강 케어에 신경을 쓰고 있기에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미족'과 '딩펫족'을 목표고객으로 설정했다. 

가치 제안:
페르소나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제품 그룹의 혜택/가치는 무엇이고 해결하고자 하는 고객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어헤드(Ahead) :집에서도 간편하게 주요 질병을 확인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건강 검사 키트를 제공한다.
핏펫몰 : 몰종·성별·나이·질병이력·어헤드 검사결과 등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화된 상품을 추천한다.
자체 브랜드(PB) 상품 : 수의사와 협업하거나 연구개발을 통해 상품을 출시한다.
병원 찾기 서비스 : 국내 동물병원의 98%인 4000여개 병원 정보를 확보하여 위치 기반으로 주변 동물 병원을 소개하고 영수증 리뷰를 제공한다.
핏펫박스/펫케어 서비스 : 반려견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분석하여 꼭 필요한 제품과 펫커어 플러스를 제공하는 정기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려동물을 24시간 관찰할 수 없고 명확한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기에 고객은 반려동물의 이상을 놓칠때도 있다. 조기발견을 하지못하여 치료 비용과 기간이 증가하기도 하는데 핏펫의 위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부담을 낮추고 반려동물의 건강 케어를 도와주고 있다. 집에서도 간편하게 반려동물을 주요 질병을 확인할 수 있고 병원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영수증 리뷰 서비스를 통해 투명성을 확보하고 반려동물 건강을 쉽게 케어할 수 있게 한다.

 

 

채널 :
고객에게 제품을 어떻게 전달하는가? 고객과의 접점은 무엇인가?

핏펫은 PC와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추가적으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핏펫몰'을 채널 추가하여 이벤트 소식이나 1:1 상담을 요청 할 수 있다.

 

 

고객 관계 :
대표 고객군과의 관계는 어떻게 만들고 있는가?

 

핏펫은 어헤드 키트를 이용한 질병 사전 확인하고 결과를 보고 핏펫의 병원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여 병원을 방문하고 진료 후 발행된 영수증으로 리뷰를 쓰면 핏펫몰 10.000 적립을 해준다. 이렇듯 핏펫은 전 생애 주기에 걸친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고객에게서 데이터를 수집하여 펫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고 고객은 플랫폼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수익 구조 :
수익 구조는 어떻게 되는가? 어떻게 돈을 벌고 있는가? (매출 - 비용)

핏펫박스의 정기 구독 상품과 자체 상품 판매 수익, 자체 상품 이외의 상품 판매 대행 수수료로 수익을 발생시킨다.

 

 

핵심 자원 :
회사가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가장 중요한 물리적, 재정적, 지적(재산권) 또는 인적 자원은 무엇인가?

펫핏은 어헤드 베이직과 반려동물 비문인식(코 무늬 인식) 솔루션 ‘디텍트(Detect)’ 관련 기술로 특허를 등록하였다.

BT-ICT(바이오융합기술)을 기반으로 반려동물 건강검사 서비스 제공을 통한 반려동물 건강 데이터 구축하였고 비문인식 기술을 자체 개발하여 반려동물의 신원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렇듯 핵심 자원력은 기술력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핵심 활동 :
기업이 수익을 발생시키기 위해 또는 성장하기 위해 핵심적으로 하고 있는 활동은 무엇인가?
핏펫 팀의 미션 :반려동물 건강관리 방식을 바꾸다.
'건강검진부터 일상건강관리, 치료 및 보험금 청구까지 반려동물 전 생애주기에 걸친 파이프라인을 완성해 헬스케어를 넘어 통합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의 발전을 꿈꾸고 있습니다.'

핏펫은 전 생애주기에 걸친 파이프라인을 만들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핏펫은 당뇨·요로결석 등 비뇨기계 포함 10개 질환용 소변검사 키트 ‘어헤드 베이직(Basic)’ 출시 이후 어헤드 밸런스(Balance), 중금속 및 미네랄 영양 상태 파악용 모발검사 키트 어헤드 진(Gene), 슬개골 탈구·백내장 등 유전질환용 타액검사 키트 어헤드 덴탈(Dental), 치은염·치주염·충치 등 구강질환용 구강 검사 키트까지 총 4종의 제품을 출시하였다. 수의사와 협업하여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판매하고 판매 비중은 80%를 차지하고 있다. 바이오 키트와 병원찾기 서비스를 기반으로 축적한 100만 건이 넘는 빅데이터로 펫 보험 서비스를 출시하였다. 또한 리뷰를 통한 플랫폼 사용 독려를 위해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특가 할인 프로모션과 전상품 무료배송 등의 서비스로 고객을 유입하고 있다.

 

핵심 파트너십 :
긴밀하게 협업하는 이해관계자는 누구인가?

스타수의사 : EBS ‘고양이를 부탁해’, 유튜브 ‘냥신TV’ 등 고양이 문제 해결사로 집사들에게 ‘냐옹신(神)’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스타수의사와 협업하여 개발한 먼지 없는 고양이 모래 ‘노블샌드23’등을 출시하고 있다. 

DB손해보험 : 자체 비문 인식 기술을 펫보험에 적용하여 2019년 DB손해보험과 ‘프로미반려동물보험’을 출시하였다.

출처 : DB손해보험

미래에셋캐피탈·미래에셋벤처투자 등의 투자자 : 총 230억원 규모로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한다.

동물병원 : 국내 동물병원의 98%인 4000여개 병원 정보를 확보하고 있다고 한다.

 

비용 구조 :
제품을 만들거나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대표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은 무엇인가?

고정 비용으로는 플랫폼 유지 보수 및 개발 비용이 필요하다. 또한 프로모션으로 인한 마케팅 비용이 들어가고 2023년 토탈 펫 헬스케어 솔루션을 완성할 ‘펫 전문 보험사’ 설립이 핏펫의 목표라는 기사를 보아 투자비용 또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PB상품과 어키트 개발 비용 또한 필요한 것으로 추정된다.

 

핏펫의 비즈니스 모델 강화하기

핏펫은 반려동물의 헬스케어를 위해 주변 병원이나 리뷰, 헬스케어 제품을 소개해주고 있지만 헬스케어를 위한 '정보'는 제공해주고 있지않다. 수의사들과 협업을 이미 하고 있으니 정기적으로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정보나 용품을 소개해주는 아티클을 발행해주면 어떨까 제안해본다.

 

핏펫의 BMC

 

 

 

출처:https://www.bloter.net/newsView/blt202202230160


위클리 과제로 핏펫을 분석할까 계속 고민했었는데 미련이 남아 Fitpet의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해 봤다.

몰랐던 정보들을 많이 알게 된 것 같다...역시 위클리 과제를 엎어야되나 고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