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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민님의 블로그
[코드스테이츠 PMB 11기] 밀리의 서재와의 첫만남_W5D3 본문
밀리의 서재
밀리의 서재는 독서 습관을 도와주는 무제한 전자책 구독 서비스다. 누적 회원 수 500만 명으로 2017년 사업 시장 당시 1억 원이던 매출을 2020년 기준 192억 원으로 3년 만에 약 200배 성장했다.
나는 밀리의 서재는 써보지 않았지만 주변에 사용자가 많아 관심은 항상 있었다. 이번 기회에 유입되는 소비자의 마음으로 랜딩페이지를 보며 유입돼보려 한다. 과연 밀리의 서재는 어떻게 우리에게 인사를 건넬지 살펴보자
유입과정은 구글에 밀리의 서재를 검색 후 가장 상위에 나오는 사이트를 들어갈 것이다.
밀리의 서재 랜딩페이지 분석(12단계)
:①메인화면- ②설명 1(10만 권 보유)-③설명 2(프라이싱)-④설명 3(책 정보)-⑤CTA1(베스트셀러)-⑥설명 4(관심분야)-⑦설명 5(완독 지수)-⑧설명 6(프라이싱)-⑨설명 7(오디오북)-⑩유도(구독 후기)-⑪보충(자주 묻는 질문)-⑫보충(정보 고지)
밀리의 서재는 총 12단계로 랜딩 페이지를 구성하고 있다. 우리와의 첫만남이 너무 설레 하고 싶은 말이 많은가 보다.
고정 CTA로는 상단에 '기업 문의, 계정관리, 로그인'이 있고 하단에 '첫 달 무료로 독서 시작하기'가 플로팅 되어 있다. 그중 로그인과 첫달 무료로 독서 시작하기만 색을 검은색으로 달리해 CTA를 명확하게 유도하고 있다.
①메인화면
밀리의 서재는 첫 화면에서 심플하게 메인 카피와 서브 카피만 배치하고 독서와 친해질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어필하고 있다.
개선점 : 랜딩페이지의 첫 화면인 만큼 짧은 시간에 눈길을 끌어야 한다. 메인화면의 일러스트와 메인 카피가 시선을 사로잡기엔 부족하다. 밀리의 서재의 로고는 보라색과 노란색으로 나는 밀리의 서재하면 이 두 가지 색이 떠오른다. 하지만 랜딩페이지의 첫 화면에선 전혀 강조되고 있지 않다. 밀리의 서재만의 브랜딩이 필요해 보인다.
②설명 1(10만 권 보유)
밀리가 가진 압도적인 책 보유량인 10만 권을 어필하며 서브 카피를 통해 첫 달 무료 구독을 제안하고 있다.
③설명 2(프라이싱)/④설명 3(책 정보)
보유한 책들을 카테고리화 해 '싹 다 무제한 9,900'에 이용할 수 있다는 인상을 심어준다.
⑤CTA1(베스트셀러)
앞서 보유 책들을 카테고리 화해서 보여줬는데 '베스트셀러 확인하기' 버튼을 통해 국내 서점 3사의 종합 베스트셀러를 상세히 구경할 수 있게끔 CTA를 배치했다.
⑥설명 4(관심분야)
검색어 순위를 통해 뽑은 인기 분야 책들을 '주식, 영어, 고전, 인테리어, 다이어트' 등의 탭을 통해 카테고리화 해 살펴볼 수 있다.
개선점 : 메인 카피는 '관심 분야에 있는 책도 딱 골라드려요'이지만 서브 카피는 '검색어 순위를 통해 뽑은 인기 분야 책'이다. 이 페이지에서 밀리의 서재가 어필하고 싶은 점이 관심분야 추천 시스템인지 검색순위 기반 큐레이싱인지 모르겠다. 그리고 밑의 카테고리 탭도 어떠한 기준인지 알 수가 없다. 무엇을 어필하고 싶은지 확실하게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관심분야의 책들을 인기 순위를 통해 보여주는 것이라면 서브카피를 '검색어 순위를 통한 인기 순위 별 도서를 확인해보세요' 등으로 바꿔야할것 같다.
⑦설명 5(완독 지수)
⑧설명 6(프라이싱)
첫 달 무료 이용을 가볍게 이용해 보라는 카피로 체험을 유도하고 있다. 2가지 구독 서비스를 소개하며 언제든 해지 가능하다는 점과 사용 이력이 없을 시 환불이 가능하다는 점을 어필하며 유료 구독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있다.
⑨설명 7(오디오북, 밀리뷰어, 투데이)
밀리가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들을 탭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실제 디바이스에서 이용하게 될 모습들을 gif 파일로 함께 첨부해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을 쉽게 상상할 수 있다.
⑩유도(구독 후기)
사용자의 구매후기는 동영상으로 첨부해 재생 버튼을 누르면 실제 회원들의 구독 후기를 들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의 구독을 유도하고 있다.
⑪보충(자주 묻는 질문)
⑫보충(정보고지)
개선점
투 머치 토커
선택과 집중하기
밀리의 서재는 말이 너무 많다. 랜딩페이지를 분석하며 가장 많이 든 생각이 '아... 말 괜히 걸었나' 였다. 다른 랜딩페이지들은 보통 5단계로 구성되어있다. 그에 비해 밀리의 서재는 총 12단계로 사용자들이 읽다 지칠 수도 있다. 이렇게 단계가 많아진 이유는 밀리의 서재가 자신들이 강조하고 싶은 내용을 선택과 집중하지 못해서라고 생각한다.
위에서 랜딩페이지를 분석할 때 6단계:설명 4(관심분야) 분야에서 메인 카피는 '관심 분야에 있는 책도 딱 골라드려요'이지만 서브 카피는 '검색어 순위를 통해 뽑은 인기 분야 책'으로 일치하지 않는 것도 발견했다. 전달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 통일되지 않는 것 같다. 밀리가 우리에게 짧은 시간 안에 꼭 전해야 하는 내용들을 선택하고 이것에 집중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너무 많은 정보는 중요한 정보조차 희석시키기 때문이다.
브랜딩
통일감 없는 메인화면
첫 화면에 귀엽지만 의미불명의 일러스트와 함께 '당신의 일상을 1밀리+ 독서와 무제한 친해지리'라는 문구가 있다.
일단 이 밀리가 무엇을 의미하는것지 찾아보았다.‘밀리’란 꿀 밀(蜜)에 마을 리(里)를 써서 꿀이 흐르는 독서 마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당신의 일상을 1mm 더한다는 뜻으로 쓰였다 생각해 mm의 밀리인 줄 알았는데 꿀이 흐르는 독서 마을이라는 뜻을 담고 있었다. 꿀이 흐르는 독서 마을이라는 의미도 담았는데 왜 브랜딩에 활용하지 않는지 궁금하다. 뜻을 알고 메인화면의 일러스트를 보면 마을버스 같은 게 지나가고 하는 게 혹시 마을인가...?라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이는 내가 애써 의미부여를 하고 있는 것뿐이지 직관적으로 와닿진 않는다. 밀리의 서재 로고가 보라색과 노란색인 만큼 브랜드 색과 메인화면의 일러스트를 통일하고 초기의 밀리의 뜻을 결합해 꿀, 벌, 곰 등의 캐릭터를 만들어 브랜딩 하는 것도 제안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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